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휴지통]낯뜨거운 노래 부르다 性폭력 징계

입력 | 2002-03-26 18:27:00


▽…Y대 법대 풍물패 소속 A씨(21) 등 5명은 지난달 28일 강원 홍천군에서 열린 신입생 수련회 도중 낯뜨거운 노랫말이 담긴 이른바 ‘정력가’를 불러 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로부터 25일 징계를 받았는데…▽…26일 대책위에 따르면 ‘내게 뱀, 자라, 물개 같은 정력…’으로 시작되는 정력가를 후배들 앞에서 부른 행위를 학내 성폭력으로 규정하고 노래를 부른 학생들에게 반성문을 써 법대 로비와 학교 홈페이지 등에 게시하도록 하는 징계조치를 내렸다고….김선우기자 sublim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