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오픈 4연패에 도전하는 ‘황금의 복식조’ 김동문(삼성전기)-나경민(대교눈높이)조가 가볍게 2회전에 진출했다.
김-나조는 26일 여수 흥국체육관에서 열린 2002눈높이 코리아오픈 배드민턴선수권대회 혼합복식 1회전에서 말레이시아의 찬총밍-림펙슬라조를 3-0(7-1, 7-2, 7-2)으로 일축하고 16강전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에서는 장영수(인하대)가 덴마크의 칼타우를 역시 3-0(7-1, 7-0, 7-4)으로 물리치고 2회전에 올랐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