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올 지방선거부터 ‘익명(匿名) 요구 신고자’의 신원을 비밀에 부치고 선거사범 신고포상금도 최고 3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올리기로 한 이후 전국에서 처음으로 포상금 지급 대상자가 선정됐는데…▽…경남 거창군 선관위는 27일 “지방선거 출마예정자의 지지자가 신문기사를 복사해 490여명의 주민에게 발송한 사실을 신고한 A씨에게 50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했다”며 “그러나 신고자의 신원은 밝힐 수 없다”고 설명….
거창〓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