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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드레김 등 문화예술계5명 '세계아동축제'평화대사에

입력 | 2002-03-28 18:23:00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 영화배우 안성기, 가수 윤형주, 아나운서 손범수, 탤런트 최수종 원빈 등이 ‘세계평화 아동축제’의 아동평화대사로 위촉된다.

문화관광부는 4월1일 오전 10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 스테이트룸에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열린 의사회’ ‘삼성 3119 구조단’ ‘사이버 외교사절단’ 등 사회공익단체 대표들이 참석하는 아동평화대사 위촉식을 연다.

‘세계평화 아동축제’는 5월29일부터 6일간 서울 울산 고양시 등에서 열린다.

월드컵 본선진출국을 비롯 아프가니스탄 동티모르 소말리아 등 세계의 12∼15세 어린이 250여명을 초청해 평화사랑 대축제 한국 문화 체험 활동(5월27일∼6월1일), 평화사진 전시회(5월27일∼6월3일)등을 마련한다.

최수종은 “이념과 종교를 초월한 평화 월드컵과 세계 어린이들이 하나되는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황태훈기자 beetle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