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는 28일 남녀고용평등 실현에 앞장선 ㈜한솔교육을 제2회 남녀고용평등대상 수상기업으로 선정했다.
또 부문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는 △고용기회평등부문〓광동제약㈜ ㈜LG경영개발원인화원 △모성보호부문〓MEMC코리아㈜ ㈜옵트론텍 △직장과 가정의 양립지원부문〓㈜대구백화점 ㈜오토닉스 △인력활용 및 직업능력개발부문〓아주대의료원 듀폰울산공장 등이 각각 뽑혔다. 한솔교육은 근로자 2453명 가운데 여성근로자가 86.3%인 2118명에 이르고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제도를 도입하는 등 획기적인 인력관리 방식을 채택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제2회 남녀고용평등 강조주간인 4월1일 서울의 대한상공회의소 1층 국제회의실에서 열린다.이진기자 lee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