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은 중장기 기업전략과 차세대 성장 사업을 연구할 ‘롯데경제연구실’을 내달 1일 개설한다고 29일 밝혔다. 연구실장은 미국 플로리다대 경제학 박사 출신으로 세계경제연구원 연구기획실장, 국제금융센터 조기경보팀장 등을 지낸 구영훈(具永勳·43) 상무가 맡는다. 4개팀 23명으로 이뤄지며 유통 분야뿐만 아니라 금융·외환시장, 중화학산업, 미래 유망산업 등을 연구한다.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
김승진기자 sarafin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