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제주에서 열릴 예정인 제83회 전국체육대회(11월9∼15일)의 대회마크와 마스코트를 확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상징물은 용역을 맡은 제주대에서 개발됐으며 제주도 상징물심사위원회의 심사와 보완작업을 거쳐 확정됐다.
대회마크는 제주의 영문인 JEJU에서 ‘J’의 형태를 성화대 받침으로 형상화했으며 ‘83’의 숫자를 불꽃과 신명나는 축제이미지로 표현했다.
또 ‘제돌이’로 명명된 대회 마스코트는 어린이 모습의 돌하르방으로 능동적이며 미래지향적인 꿈을 담고 있다.
제주〓임재영기자 jy78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