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방지위원회(위원장 강철규·姜哲圭)는 9일부터 울산에 ‘부패신고센터’를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패방지위원회는 9, 10일까지 이틀간 울산상공회의소 6층에 신고센터를 설치해 주민과 공직자 등으로 부터 부정부패 신고를 받고 부패방지와 관련된 의견도 들을 계획이다.
또 9일 오후 2시부터 한시간동안 울산 중구 성남동 현대백화점앞에서 지역 시민단체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부패추방 캠페인도 갖는다.
부패방지위 이상환(李相煥) 상임위원은 “부패방지위원회가 하는 일을 홍보하고 부패신고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방을 순회하며 부패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며 “신고사항은 우선적으로 심사처리하며 신고자도 철저히 보호하고 보상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고 전화 및 FAX 052-242-1398, 242-0136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