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드라마 '겨울연가'에 최지우 테마로 많은 인기를 누렸던 'When The Love Falls'의 주인공 이루마가 4월 27일 오후3시 영산아트홀에서 내한공연을 가진다.
2집 발매 후 국내 팬들에 대한 감사 차원에서 이뤄지는 이번 공연은 이루마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진솔한 토크와 연주로 드라마틱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When The Love Falls'를 비롯해 그의 앨범에 수록된 곡들뿐 아니라, 평소 즐겨 연주하던 팝과 클래식곡, 그리고 팬들이 신청한 곡들을 중심으로 연주회를 꾸밀 예정이라고.
이루마는 올 1월 프랑스 국제음반박람회 '미뎀'에 한국 최초로 초청되어 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으며 이번 공연은 그런 그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다. (공연문의 02-658-3546~7)
김경숙 동아닷컴 기자 vlffm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