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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광주일-천안북일 대통령배 쟁패

입력 | 2002-04-12 00:50:00


광주일고와 천안 북일고가 제36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패권을 다투게 됐다. 광주일고는 11일 서울 동대문운동장에서 열린 준결승에서 에이스 김대우의 호투와 서정 등 중심 타선의 활약으로 배명고를 9-0으로 눌러 83년 대회 우승 이후 19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북일고도 덕수정보고에 4-0 완봉승을 거두고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