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말부터 상시 개장에 들어간 경북 경주시 보문관광단지 내 세계문화엑스포공원은 폐장하는 10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공원 안 화랑극장에서 전통국악을 공연한다.
문화엑스포가 외국인 관광객에게 우수하고 아름다운 우리의 전통가락과 춤사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한 이 공연의 출연진은 경북도립국악단이며 상임지휘자인 영남대 곽태천 교수의 집박으로 공연된다.
공연내용은 △사선무 △홍보가 중 박타령 △침향무 △태평가 등 경기민요 △살풀이 △사물놀이 등 12가지 레퍼토리로 2개월마다 차례로 소개한다. 입장료는 무료. 문의 054-748-3011
경주〓이혜만기자 haml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