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르드 로크모렐 - 리처드 스미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잡지의 새로운 위상과 발전전략을 모색하는 ‘잡지 올림픽’이 서울에서 열린다.
16일부터 18일까지 한국잡지협회(회장 이심)와 국제잡지연맹 공동주최로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되는 ‘국제잡지연맹 아태지역 잡지매체 서울대회 2002’. 국제잡지연맹이 개최하는 세계 권역(圈域)별 대회중 명실상부한 최대규모의 행사다.
올해는 ‘잡지매체가 디지털 시대를 환영하다(Magazine Media Welcome the Digital Age)’를 주제로, 온라인 매체와 오프라인 매체가 경쟁 공존하며 시너지효과를 펼쳐갈 21세기의 새로운 잡지환경을 집중 토의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할 인사들의 화려한 면면도 관심을 모은다. 국제잡지연맹 제라르 드 로크모렐 회장과 도널드 쿰머펠드 사무총장을 비롯해 리처드 스미스 뉴스위크 회장, 조지 그린 허스트매거진 회장, 시라이시 마사루 분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