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음악도 듣고 장애인도 돕고….’
모두사랑 장애인야간학교와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엑스포아트홀에서 ‘봄을 여는 사랑의 자선음악회’를 연다.
장애인돕기 기금 마련을 위해 지난 95년부터 매년 열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자선음악회에서는 시립교향악단 이종진 부지휘자의 지휘로 브람스의 ‘대학축전서곡’, 홍난파의 ‘봄처녀’, 한국민요인 ‘거문도 뱃노래’, 베토벤의 ‘교향곡 제5번 운명’ 등이 연주된다.
테너 김영환(추계예술대 교수), 백일(한국 장애인예술단원), 바리톤 길민호씨(중부대) 등이 출연해 자리를 빛낸다.
무료로 관람한 뒤 원할 경우 성금을 내면 된다. 042-866-5175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