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해(안동고)가 15일 올림픽코트에서 열린 제2회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회전에서 톱시드의 이승재(포항고)를 2-1로 누르고 8강에 진출하는 돌풍을 일으켰다. 김선용(마포중)은 2번 시드의 김우람(건대부고)을 2-0으로 제치고 역시 준준결승에 올랐다. 여자단식에서는 1, 2번 시드 홍다정(중앙여고)과 정유미(강릉정보공고)가 가볍게 1회전을 통과했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