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사는 대한육상경기연맹 충청남도와 함께 마라톤 한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마라톤 꿈나무 발굴과 마라톤 인구 저변 확대를 위해 21일 충남 태안군 안면도 일원에서 제1회 전국 구간마라톤대회 겸 마스터스 대회를 공동 주최합니다.
42.195㎞를 6개 구간으로 나누어 6명의 주자가 이어 달리는 구간마라톤대회는 남녀 고교 22개팀(남고 13, 여고 9)이 참가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열띤 레이스를 펼치게 됩니다. 남녀 우승팀에는 각각 1000만원 등 6위까지 모두 4200만원의 경기력 향상기금을 지원합니다.
26일의 2002 안면도 국제 꽃박람회 개최를 기념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풀코스 하프코스 10㎞ 5㎞ 등 마스터스 4개 부문에 모두 6040명의 시민 마라토너들이 참가, 푸른 파도와 백사장이 해송 군락과 어우러진 환상의 해변 코스를 달립니다.
한국방송공사(KBS)는 마라톤 꿈나무의 등용문인 구간대회 고등부 경기 실황을 녹화, 22일 오후 2시부터 전국에 중계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바랍니다.
▽대회 일시〓2002년 4월 21일 오전 10시
▽대회 코스〓국제 꽃박람회 광장∼서산 B지구(반환)∼국제 꽃박람회장(42.195㎞)
▽참가 부문〓구간마라톤대회(남녀 고등부, 동호인부) 마스터스대회(풀코스, 하프코스, 10㎞, 5㎞)
▽문 의〓동아마라톤 사무국(02-2020-1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