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사장 김근)가 사무용 소프트웨어 ‘넷피스’의 서비스를 개선하면서 전면 유료화했다.
넷피스는 인터넷 상에서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응용프로그램임대(ASP) 서비스로 작업하던 문서를 웹상에 저장할 수도 있다.
넷피스에는 ‘넷한/글’ 소프트웨어가 추가돼 기존의 느린 속도 문제를 보완했으며 기존의 ㅱ글과 똑같은 환경에서 인터넷 문서작업을 할 수 있다. 또 휴대전화, 개인휴대단말기(PDA) 등과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빌리티 서비스도 한층 강화됐다.
이용료는 서비스 이용에 따라 다르지만 월 기본이용료는 3000원이다.
김창원기자 chang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