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현의 도자기 그림전이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판동 갤러리 도올에서 열린다. 초벌 도자기에 분청을 입히고 흑갈색 철사를 안료로 드로잉 한 뒤, 재벌과정을 거친 분청도자 작품이다. 그의 드로잉작품들은 외로움 혹은 그리움을 짙게 풍긴다. 02-739-1405
한국화가 심하용의 첫 개인전이 17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종로구 내수동 갤러리 정에서 열린다. 경북 영주 부석사, 전남 구례 화엄사, 전남 순천 송광사의 풍경을 그린 작품들. 작게 점을 찍는 점묘법을 통해 산사의 차분한 분위기를 묘사. 02-733-1911
미술단체 일원회의 34회 정기 전시회가 17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안호범 윤인수 양희담 안길원 신동권 송태관 설재구 등 한국화가 서양화가 100인의 작품 100점. 작품 크기는 모두 100호짜리 대작. 02-399-1774
정명화의 개인전이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박영덕화랑에서 열린다. 별, 달, 해, 창문, 의자 등 일상의 소재를 시적감성과 다채로운 색조로 표현한 작품들. 순진무구하고 환상적인 분위기가 어울리면서 동화적 풍경을 연출한다. 02-544-8481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사비나는 5월부터 안국동 이전을 기념해 일반인과 어린이를 위한 미술강좌를 마련한다. ‘영어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작업실 탐방’(어린이용), ‘컬렉션 클리닉’, ‘갤러리 이야기’, ‘실무자를위한 강좌’ 그리고 수강생의 눈높이와 스케줄에 맞추는 ‘뷔페식 맞춤 강좌’ 등. 접수 20일까지. 02-736-4371,2
조각가 최태훈이 21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 아트사이드에서 개인전을 연다. 다양한 철을 재료로 삼아 태초 씨앗 열매 알 둥지 진화 등 생명체나 생명에 관한 어떤 개념들을 형상화한 작품들.
02-725-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