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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8일]'명랑소녀 성공기' 외

입력 | 2002-04-17 17:20:00


◆명랑소녀 성공기

기태는 황후화장품 재료혼합기를 몰래 찍다 준태에게 들키지만 최기장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한다. 양순은 최기장에게 주수봉이 부탁한 기밀 편지를 건내주고, 기태가 황후를 재건하기 위해 공장에 들어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오해가 풀린다. 준태는 기태를 본사로 부르고 황후처리팀의 팀장을 맡긴다.

◆선물

경식은 혜진이 창준을 사랑하는 게 아니라면 자신이 혜진의 곁에 남을 것이라고 말한다. 성재는 민호의 수술비 때문에 정든 집을 떠날 위기에 처한다. 겨우 변두리 단칸 방을 구한 성재와 혜진은 옛집 생각에 눈물을 흘린다. 한편 다희는 민호와 가족들을 만나기 위해 홀로 서울로 온다.

◆KM스페셜-특집 생방송 뮤직큐

수원 시민과 함께 하는 봄맞이 특집 공개방송. ‘신화’의 ‘퍼펙트 맨’, ‘S.E.S’의 ‘저스트 어 필링’, ‘J-Walk’의 ‘Suddenly’, 이재진의 ‘피버’, 싸이의 ‘얼씨구’, J의 ‘그때까지’ 등 열정적인 무대를 갖는다. 그룹 ‘악동클럽’ ‘K-POP’ ‘블랙비트’ ‘QOQ’ ‘밀크’ 등 신예 그룹의 무대도 이어진다.

◆PD리포트

선수이기 이전에 학생인 체육 특기생의 열악한 교육 문제와 개선 방안을 담았다. 운동과 학습을 병행하고 있는 서울 청구초등학교 야구부를 취재했다. 청구초등학교 손용근 감독은 야구부에게 한자와 영어 숙제를 내주고, 매일 일기를 쓰게 했다. 2월 교내 한자경시대회에서 야구부원 대부분이 좋은 성적으로 입상하기도 했다.

◆TV, 책을 말하다

장애인의 날 특집. 시각장애인에 대한 의식을 바꾼 26세 독일 여성의 이야기 ‘티베트로 가는 길-라사의 앞 못 보는 아이들’, 의족으로 다시 일어난 장애인 모델 헤더 밀스의 자서전 ‘내 운명의 창고에 들어 있는 특별한 것들’, 뇌성마비 장애인으로 서울대에 입학한 정훈기씨의 자서전 ‘도전만이 희망이다’를 소개한다.

◆해피투게더

‘학교 가는 길’에는 영화 ‘울랄라 시스터즈’의 주인공 이미숙 김원희 김민 김현수가 교복을 입고 추억의 학창시절 이야기를 나눈다. ‘쟁반 노래방’은 동요 ‘검은고양이 네로’에 도전한다. ‘행복한 대결 막상막하’는 ‘핑클’의 이효리가 조앤의 새 담임 선생으로 부임해 한국에 대해 가르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