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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샤론 스톤 칸영화제 심사 맡아

입력 | 2002-04-18 18:11:00


‘원초적 본능’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할리우드 여배우 샤론 스톤이 올해 프랑스 칸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 심사위원이 됐다.

칸영화제 집행위원회는 17일 샤론 스톤을 비롯해 9명의 공식 경쟁부문 심사위원을 발표했다. 이들 위원은 5월15∼26일 칸영화제에 참석해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뽑는다.

심사위원장은 미국의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맡았으며 홍콩 여배우 양쯔충(楊紫瓊), 인도네시아 여배우 크리스틴 하킴, 빌 오거스트, 클로드 밀러 등이 심사위원으로 선정됐다. 칸 영화제의 경쟁부문 후보작은 24일 발표되며 황금종려상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5월 26일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