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에 이어 미얀마에서도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휴대전화가 상용화된다.
미얀마는 하반기에 CDMA 입찰을 실시해 내년 중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며 이 사업에 한국 정부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도 사용된다고 정보통신부가 19일 밝혔다.
김태현(金泰賢) 정통부 차관은 이날 미얀마 양곤에서 열린 ‘한·미얀마 IT포럼’에 참석, 테인 조 미얀마 통신부장관과 이 같은 계획에 대한 한국 기업의 미얀마 CDMA사업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미얀마 정부는 한국에 대해 CDMA 기술 및 산업협력과 EDCF 등 자금 지원을 늘려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한기자 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