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강타, 여성그룹 ‘S.E.S’의 유진, 남성 6인조 그룹 ‘신화’의 전진이 SBS 단막극 ‘남과 여-해피버스데이’(가제)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이 드라마는 5월 27일과 6월 3일 2부작으로 방송된다. 이들은 모두 SM엔터테인먼트의 소속으로 오락프로에서 연기를 선 보인 적은 있어도 드라마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드라마는 중학교 시절 친구 5명이 20대가 된 뒤 겪는 사랑과 우정을 그렸다. 강타는 가수 지망생 ‘도현’역을, 전진은 삼수생 ‘경택’, 유진은 사채업자 사무실에서 일하는 여직원 ‘지원’역을 맡았다.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