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얕잡아 본 걸까요. 사무실에서 요가 동작을 틈틈이 반복하는데 결코 쉽지가 않더군요. 동료들도 내 자세가 어설프다며 대신 시범을 보이겠다고 나서지만 어설퍼 보이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래도 꾸준히 한 결과 몸이 한결 가뿐해졌다는 느낌이 듭니다. 마음도 차분해지고요.
이번 주는 허리 동작 두 번째입니다. 앉은 자세로 장시간 있으면 허리에 피로가 쌓이고 심하면 요통까지 생깁니다. 이번에 하는 동작은 지난주보다 난이도가 높더군요. 자세를 잡기도 쉽지 않고요.
그러나 요가 수련의 효과를 누리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가 뒷받침돼야 합니다. 바른 자세로 요가 동작을 해야 ‘폼’도 나고요.
(도움말〓김광백 ㈔한국요가협회 총재 www.yogalife.co.kr)
로커스홀딩스 홍보팀장
①엉덩이를 한쪽씩 교대로 들면서 상체를 좌우로 흔든다. 왼쪽 엉덩이를 들면 상체를 왼쪽으로, 오른쪽 엉덩이를 들면 상체를 오른쪽으로 구부린다.
②의자 끝 부분에 걸터앉은 뒤 양 손으로 무릎을 잡고 몸 한쪽씩 교대로 앞뒤로 밀고 당기기를 한다.
③척추가 바르게 펴지도록 가슴을 내밀고 허리를 앞쪽으로 당긴다는 느낌으로 앉는다. 숨을 들이쉴 때 천천히 배를 불리고 내쉴 때 배를 수축시킨다.
④양손을 뒤로 해 의자를 받치고 무릎 간격을 좁힌 상태에서 몸을 반원 상태로 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