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코미디 배우 저우싱츠(周星馳·주성치·40)가 17일 개봉을 앞둔 영화 ‘소림축구’의 홍보차 내한했다. 92년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을 위해 한국을 찾은 이후 두 번째.
저우싱츠가 각본과 주연, 감독을 맡은 ‘소림축구’는 소림사에서 무술로 연마한 주인공이 축구팀을 구성해 경기에 승리한다는 이야기. 지난해 여름 홍콩에서 개봉돼 홍콩 영화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차지했었다.
○…아시아영화연구학회(ACSS)는 27일부터 29일까지 ‘급변하는 아시아 영화들’을 주제로 한국 총회를 연다. ACSS는 아시아 영화를 연구하거나 아시아에서 영화 산업에 종사하는 학자, 비평가, 영화인들로 구성된 국제적 학술 단체다.
강수진기자 sjk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