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생물산업을 이끌어 갈 동신대 생물자원 산업화 지원센터 가 최근 문을 열었다.
지원센터는 부지 2181㎡에 연건평 330여㎡ 규모의 3층 건물로 각종 조직배양실을 비롯 유리온실, 종자은행, 장비구축실, 세미나실, 회의실 등 생물산업 연구에 필요한 각종 시설을 갖췄다.
이 센터는 2000년 산업자원부로부터 생물산업 산학연 협동연구 및 실용화 기반구축사업 주관기관으로 동신대가 선정돼 81억7000만원을 지원받아 설립됐다.
이 센터는 미래 첨단산업인 생물농업과 바이오 식품, 생물환경산업 등의 연구 개발과 벤처기업의 창업 및 육성에도 적극 참여, 낙후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주=정승호기자 sh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