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이용해 밤기차를 타고 지리산 철쭉을 감상하러 가는 여행상품이 나왔다.
지리산 온천을 즐긴 뒤 지리산 바래봉 철쭉을 보고 돌아오는 길에 춘향전의 배경이 된 남원일대를 감상한다.
철도여행상품을 개발해온 경춘관광에서 내 놓았다. 27일, 5월4일, 5월11일 3회. 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내려가 새벽 온천을 즐긴 후 지리산으로 올라간다. 밤 11시50분 서울을 출발해 남원에는 오전 4시경 도착한다. 기차안에서 잠을 자게 된다.
온천과 바래봉 철쭉을 감상하고 다시 오후 5시경 남원역에서 출발해 밤 11시30분 경 서울에 도착한다. 성인 7만5000원 어린이 5만9000원. 02-777-6681
이원홍기자 bluesk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