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울산지역 60개 비영리 민간단체의 공익활동사업에 총 2억8900만원이 지원된다.
울산시는 시민단체 대표와 교수 여성대표 등 13명으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에서 올해 비영리 민간단체 지원예산을 심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비는 울산YWCA의 ‘안전한 먹거리 창출을 위한 환경친화적 소비자만들기’에 698만원, 울산환경운동연합의 ‘시민과 함께하는 대기오염 모니터링’에 691만원, 울산자원봉사센터의 ‘월드컵 자원봉사자대회 기여도 조사 및 자원화 모형 개발연구’ 685만원등 사업당 평균 480여만원이다.
유형별로는 국민화합 1건 500만원, 문화시민운동 8건 4300만원, 투명사회 만들기 2건 700만원, 자원봉사 및 안전문화 15건 6700만원, 자원절약 및 환경보전 11건 5800만원 등이다.
울산〓정재락기자 jrj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