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30일 밤 10시30분부터 안방에서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미국 주식을 실시간으로 살 수 있게 됐다. HTS를 이용하면 건당 수수료가 20달러(약 2만6000원)로 팩스를 이용할 때의 60달러보다 훨씬 싸다.
다만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는 현재 리딩투자증권 한 곳뿐이어서 HTS로 미국 주식에 투자하려면 리딩투자증권(www.leadingkorea.com)에서 외화증권에 투자할 수 있는 계좌를 만들어야 한다.
지금까지 미국 주식을 사거나 팔려면 증권사 객장에서 외화증권계좌를 만든 뒤 팩스나 전화를 이용해 매매주문을 내야 했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