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동아일보는 지구촌 축제인 월드컵 D-30일을 맞아 1일부터 월드컵 지면을 크게 늘리고 다양한 기획기사와 사업을 준비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아사히신문-인민일보와 취재제휴▼
동아일보는 독자 여러분에게 보다 충실한 월드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일본의 아사히신문, 중국의 인민일보와 제휴해 서로 취재활동을 지원하고 기사와 사진을 교류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동아일보와 아사히신문은 96년부터 해마다 공동위원회를 열어 월드컵 취재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일 소년축구교류 등 각종 기념사업도 진행해 왔습니다. 동아일보는 또 최근 인민일보와 월드컵 보도 협력에 관한 비망록을 교환했습니다.
▼1일부터 월드컵섹션 발행합니다▼
▼월드컵 D-30 특집▼
- 차두리 첫 출전… 이동국 ‘쓴잔’
- 그라운드의 '대통령' 프랑스 지네딘 지단
- 폴란드 예선전 멤버 대부분 낙점
- [2002 태극전사①]타고난 스트라이커 황선홍
- [2002월드컵 경기장①]서귀포
월드컵 개막 30일을 앞두고 C섹션 스포츠면을 월드컵 섹션 체제로 전환하는 등 관련 지면을 대폭 확대합니다. 이와 함께 일본의 준비상황과 시민의 참여 열기, 국내 10개 개최도시를 최종 점검하는 시리즈를 시작합니다. 또 ‘2002 태극전사’ ‘테마별 릴레이 시리즈’ 등을 통해 독자 여러분을 재미있는 축구의 세계로 안내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1일부터 월드컵 특별취재팀을 가동합니다. 동아일보는 월드컵 개막에 맞춰 C섹션을 본격 월드컵 섹션으로 꾸밀 예정입니다.
▼생생한 월드컵칼럼-관전기 게재▼
동아일보 월드컵 자문위원단과 축구전문가들이 다양한 칼럼과 관전기로 축구의 깊은 맛을 전해드립니다. 자문위원 강준호(서울대 체육학과 교수) 김진국(대한축구협회 유소년분과위원장) 로버트 길버트(김&장 법률사무소 변호사) 박희원(외국어 자원봉사자) 이성(서울시 시정기획관) 이승일(야후코리아 사장) 최수종(탤런트) 함정임(소설가) 허정무씨(전 축구대표팀 감독)가 각기 독특한 시각으로 칼럼과 관전기를 집필할 것입니다. 또 영국의 축구칼럼니스트 랍 휴스, 국내 유일의 여자 국제심판 임은주, 일본 오이타트리니타 청소년팀 감독 황보관, 문화평론가 정윤수씨가 월드컵 현장 필진으로 참여합니다.
▼창극 ‘현해탄에 핀 매화’ 한-일 공연▼
동아일보사는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창극 ‘현해탄에 핀 매화’를 한국과 일본의 무대에 올립니다. 대한전통예술보존회 주일한국문화원과 공동주최로 광주(6월1일) 대구(6월10, 11일) 서울(6월15, 16일)과 일본 도쿄(6월21∼23일) 와카야마시(6월26, 27일)에서 차례로 공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