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유명 관광지와 어트랙션(즐길거리)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직접 구할 수 있는 관광지 및 관광상품 견본시장인 ‘한국 국제관광전’(대표 신중목)이 1일 개막, 4일까지 계속된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태평양홀.
올해는 월드컵을 맞아 지난해 보다 늘어난 전국 16개 지자체 및 200여개 관광산업체 등 전세계 50개국에서 온 500여 정부기관과 관광업체가 참가했다. 바이어와 셀러 등 비즈니스 관련자만 참가하는 일반 관광컨벤션과 달리 일반인의 참관을 허용한 것이 특징.
각 참가단체나 어트랙션측은 부스에 브로셔등 상세한 안내자료를 비치하고 다양한 질문에 대답한다. 평소 알고 싶었거나 앞으로 찾아갈 국내외 여행지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직접 구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 전시장에서는 괌 하와이 중국 각성에서 온 민속무용단의 춤공연과 멀티큐브를 이용한 프리젠테이션쇼도 펼쳐진다. 세계 각국의 민속공예품을 전시하는 풍물전도 마련. 경품추첨을 통해 무료 항공 숙박권도 증정한다. 입장료 3000원(학생 2000원). www.kotfa.com 02-757-6161
조성하기자 summe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