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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으로 보는 건강]'오피스통증', 앉는 자세 교정을

입력 | 2002-05-05 17:37:00


오랜 시간 컴퓨터 앞에 앉아 일하는 사람은 목이나 목 주변, 허리 통증에 시달리기 쉽다.

이 같은 ‘오피스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앉는 자세부터 바로잡아야 한다.

목 통증을 예방하려면 컴퓨터 스크린의 높이를 눈높이와 같게 하거나 조금 낮춰야 한다. 키보드도 팔꿈치 높이와 같거나 조금 낮은 위치에 두고 키보드에 손목 받침대가 있는 것이 좋다. 또 의자에 팔걸이가 있어 팔꿈치가 안정된 상태에서 작업을 하면 통증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요통을 예방하려면 적절한 의자가 필요하다. 허리를 받쳐주고 뒤로 약간 기울어지며 허리받침 장치가 있는 의자가 좋다. 의자의 높이도 앉았을 때 무릎의 높이와 같거나 약간 낮아 발이 지면에 편히 놓이는 정도가 적당하다. 앉을 때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들여놓아 허리받침 장치가 자연스럽게 허리를 받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한태륜 서울대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자료제공 의학교육사이트 버추얼엠디

(www.virtualm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