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투수 박찬호의 복귀전이 19일(이하 한국시간) 티트로이트 타이거스전이 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현지 언론이 전망했다.
텍사스의 대표적인 신문인 댈러스모닝뉴스는 5일자에서 “제5선발 롭 벨이 앞으로 최소한 한경기는 더 선발등판할 예정(9일)이다.구단은 다음 번 벨의 선발 로테이션을 박찬호가 이어주기를 바란다”고 보도했다.
제리 내론 텍사스 감독도 4일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전을 앞두고 “박찬호가 디트로이트 원정에 등판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피력했다.
박찬호가 구단의 희망대로 19일 디트로이트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등판하게 된다면 로테이션 상 그 다음 상대는 중부지구 약체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두번 등판하게돼 승수 쌓기가 무난 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