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한일월드컵축구대회를 앞두고 전 현 대표팀 간판 스타들이 쓴 축구 관련 책 두권이 새로 나왔다.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스타 홍명보와 나카타가 나눈 우정과 뒷 이야기를 소개한 ‘투게더’(330페이지·15000원·일본 고단샤 엮음)와 70년대 대표팀 스타 김진국씨가 펴낸 만화로 보는 월드컵 이야기 ‘김진국의 월드컵 퍼레이드2’(글 김진국·그림 이동규·230페이지·8000원·오성출판사).
‘투게더’는 홍명보와 나카타가 교환한 편지와 함께 두 선수를 축으로 한 양국 축구 비화를 생생한 화보와 함께 소개했고 ‘김진국의…’는 어린이 축구팬을 위해 필자의 체험담을 비롯한 한국의 월드컵 도전사를 알기쉽게 만화로 풀어냈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지하철승차권 2매 제공
○…서울 상암동에서 열리는 월드컵 세경기 입장권 구입자에게는 지하철 승차권 2매가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6일 이같이 결정하고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3경기(5월31일 프랑스-세네갈, 6월13일 터키-중국, 6월25일 준결승전) 입장권을 국내에서 구매한 경우 주택은행, 우체국, 인터파크 등 입장권 배부처에서 승차권을 수령토록하고 해외에서 구매한 경우는 서울시 지정 관광안내소(5월1일 이전 구매자)와 입장권 센터(5월1일 이후구매자)에서 수령할 수 있도록 했다.
▼기념주화 2회차분 7일교부
○…올해 3월5일부터 예약 접수를 받은 월드컵 기념주화 2회차분 교부가 7일부터 시작된다.
국민은행과 우체국을 통해 구입한 신청자는 예약 접수한 은행과 우체국 해당 지점 창구에서 인터넷이나 판매대행사로 신청한 경우는 우편으로 기념주화를 받게 된다.
총 11종 중 아직 매진되지 않은 특별기획세트와 금화, 은화 6종세트 등은 국민은행, 농협, 우체국 등에서 계속 예약 신청을 받는다.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