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면서 생길 수 있는 모든 질병과 사고를 보장한다.’
AIG생명보험의 ‘퍼펙트 의료보험’은 보장 범위가 넓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2위를 차지하는 고혈압 심근경색 뇌중풍 등과 같은 질병에서부터 독감 식중독 피부질환 등 사소한 질병까지 모두 5932가지 질병을 보장대상으로 열거하고 있다. 다만 정신병과 선천성 기형은 제외된다. 교통사고를 비롯해 724가지에 이르는 각종 사고까지 빠짐없이 보장한다.
이 상품은 2000년 9월 첫선을 보인 이후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고객이 쉽게 전화(080-500-4949)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30세 남자는 월 1만8250원, 여자는 1만6810원이다. 가입할 수 있는 연령은 15∼60세이며 보장기간은 70세까지다.
각종 질병에 대한 수술급여금으로 최고 450만원까지 지급되고 입원 1일당 최고 4만원을 횟수에 제한없이 받을 수 있다. 뇌중풍 급성심근경색 등 치료비가 많이 들어가는 남녀 10대 질환에 대해서는 최초 진단시 1000만원의 진단급여금을 준다.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