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제14대 총장에 두재균(杜在均·48·의대 산부인과) 교수가 당선됐다.
9일 열린 선거에서 두 교수는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9표를 얻어 김오환(金午煥·57·치대) 교수를 8표차로 제치고 신임 총장에 당선됐다. 두 교수는 군산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87년부터 전북대 의대 교수로 근무해왔고 대외협력팀장과 의대 동창회장 등을 지냈다.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
9일 열린 선거에서 두 교수는 3차 결선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359표를 얻어 김오환(金午煥·57·치대) 교수를 8표차로 제치고 신임 총장에 당선됐다. 두 교수는 군산고와 전북대 의대를 졸업한 뒤 87년부터 전북대 의대 교수로 근무해왔고 대외협력팀장과 의대 동창회장 등을 지냈다.전주〓김광오기자 ko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