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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1일]'그 여자 사람잡네' 외

입력 | 2002-05-10 18:00:00


◆그 여자 사람잡네

상아는 복녀를 불러내 천수와의 갈등을 털어놓는다. 복녀는 속상한 상아를 달래주지만 두 사람의 갈등은 계속된다. 천수가 복녀에게 여자에 대해 좀더 알아야겠다고 하자, 복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고 말한다. 한편 인숙은 시어머니인 기자가 둘째 아들 천수만 챙기자 섭섭하기만 하다.

◆가족오락관

남성팀에 가수 김정수 하지만, 탤런트 배도환, 리포터 조영구와 여성팀에 가수 방실이 김혜연, 탤런트 권은아, 모델 김진희가 출연해 대결을 펼친다. 말잇기 게임 ‘고요 속의 외침’, 몸짓을 보고 문제를 맞추는 ‘액션 스피드 게임’, 귀여운 태극전사가 보여주는 노래의 곡목을 맞추고 부르는 ‘월드컵 노래방’ 등 게임을 한다.

◆Korea This Week

20세기 세계의 지도자 가운데 한 사람으로 꼽힌 리콴유 전 싱가포르 수상과 특집 대담을 갖는다. 한국과 싱가포르의 협력 관계 진단 및 나아갈 방향을 들어보고, 한국 경제와 남북관계 등에 대해 논한다. 또한 그가 주장하는 아시아적 가치와 아시아 발전 전망 및 세계 평화를 위한 방향을 짚어본다.

◆그대를 알고부터

민석의 할머니와의 면접에서 긴장한 미진은 실수를 연발한다. 할머니는 고개를 내젓지만 미진은 어머니의 실직 이야기로 할머니의 마음을 간신이 돌린다. 한편 아나운서 서민영과 연결해보려다 실패한 기원은 모든 것을 옥화 탓으로 돌리고, 술기운에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에게 무시당한 것이 서럽다며 울기 시작한다.

◆제국의 아침

김긍률이 왕요를 찾아가 딸을 받아달라고 간청하자, 왕요는 받아들인다. 혜종의 부름을 받은 왕소는 왕요와 함께 황궁으로 들어가고 그 광경을 본 오씨는 불안해한다. 왕요 형제를 만난 혜종은 지난날 연회때의 일에 대해 왕소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왕소에게 딸 경화공주와 혼인해 줄 것을 부탁한다.

◆생방송 잘먹고 잘사는 법

‘몸이 좋아하는 여행’에서는 강원도 평창의 토굴 한증막과 방아다리 약수터, 허브농원을 소개한다. ‘당신의 밥상을 바꿔드립니다’는 가수 원미연의 집을 찾아가 쾌변을 위한 식단을 제안하고 ‘변비 탈출’ 동작도 배운다. ‘이주의 베스트’에서는 1초에 10㎝이상 자란다는 죽순 요리법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