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연합의 박근혜(朴槿惠) 창당준비위원장이 북한을 방문하기 위해 10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중국 베이징(北京)으로 떠났다. 박 위원장은 11일 평양에 들어가 3박4일간 머문 뒤 14일 귀국할 예정이다. 북한 민족화해협의회 초청에 따라 유럽-코리아재단 이사 자격으로 방북하는 박 위원장은 김정일(金正日) 북한 국방위원장을 면담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종구기자 jkma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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