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의 단체 건강검진이 한창입니다. 제 친구는 X선촬영을 하면서 “예쁘게 찍어 주세요”라고 말했다가 ‘공주’라는 별명이 붙었다는군요.
많은 직장인이 매년 되풀이하는 건강검진을 불필요하다고 말하면서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게 사실입니다. 그만큼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증거가 아닐까요. ‘이상 무’라는 검진 결과를 ‘몸관리에 더욱 힘쓰라’는 메시지로 받아들일 수 있는 검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이번 요가는 목의 피로를 푸는 동작입니다. 잠을 잘못 자고 나면 목이 뻐근해 며칠 동안 고생할 때가 많죠. 이번 요가 동작을 숙지해 튼튼한 목을 되찾기 바랍니다.
(도움말〓김광백 ㈔한국요가협회 총재 www.yogalife.co.kr)로커스홀딩스 홍보팀장
①목과 머리가 만나는 부분을 손날로 가볍게 두드린다.
②손으로 목 뒤쪽 근육을 잡았다가 놓는 동작을 되풀이한다.
③목 주변 어깨의 근육이 부드러워지도록 손으로 두드린다.
④불편한 목쪽의 어깨를 위로 올리고 목을 기울인 뒤 좌우로 턱을 천천히 이동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