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33·오릭스 블루웨이브)이 눈부신 호투를 하고도 5경기 연속으로 승리를 놓쳤다.
구대성은 19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구대성은 0-0으로 팽팽한 9회초 마운드를 오쿠보에게 넘겼고 오릭스는 9회말 뒤늦게 1점을 뽑아 승리를 오쿠보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장환수기자 zangpabo@donga.com
구대성은 19일 고베 그린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8이닝 동안 삼진 7개를 빼내며 5안타 1볼넷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그러나 구대성은 0-0으로 팽팽한 9회초 마운드를 오쿠보에게 넘겼고 오릭스는 9회말 뒤늦게 1점을 뽑아 승리를 오쿠보에게 넘겨주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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