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20일 서청원(徐淸源) 대표를 선대위원장, 이상득(李相得) 사무총장을 선대본부장으로 하는 6·13 지방선거 대비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발족식을 갖고 당 체제를 지방선거 준비체제로 전환한다.
한나라당은 중앙선대위 외에 16개 시도별로 시도지부장을 선대위원장으로 하는 지방선대위도 구성할 방침이며, 최고위원들은 중앙선대위 공동의장을 맡는다.
중앙선대위 기획위원장에는 허태열(許泰烈) 의원, 대변인에는 남경필(南景弼) 의원이 각각 임명됐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