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군장국가산업단지와 서해안, 호남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전주∼군산간 산업도로(45.5㎞)를 28일 개통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도로는 91년 8월 착공됐으며 501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이 도로 개통으로 전주∼군산간 자동차 운행시간이 1시간에서 30분으로 줄어들고 군장국가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산업물동량을 서해안 및 호남고속도로로 손쉽게 연결할 수 있게 돼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건교부는 기대했다.
황재성기자 jsonh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