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움기술(대표 하기춘)은 고객이 병원 진료시간을 예약하고 병원의 메시지를 받을 수 있는 중소병원용 예약 시스템 ‘헤르메스’를 개발해 본격 시판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헤르메스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지 않고 한국도움기술에서 개발한 전송장치를 통해 정보를 주고받는 것.
병원에서 이 장치를 이용해 환자에 대한 기본 정보와 진료기록을 입력해두면 전화로 예약한 고객에게 예약확인이나 변경사항을 자동으로 전달해준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헤르메스는 이 외에도 △고객에 대한 정보수집과 관리 △예약 건수나 메시지 전송 건수 관리 △병원정보 관리 등의 기능을 갖고 있다.
하 사장은 “고객은 병원에서의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고 e메일 휴대전화 PDA 등 다양한 경로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병원은 진료일정의 공백을 줄이고 최소인력으로 병원관리가 가능해진다”고 설명했다. 02-7223-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