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월드컵 개막을 닷새 앞둔 26일 한국과 프랑스의 마지막 평가전이 열린 수원 월드컵경기장 앞에서 한국대표팀 응원단 ‘붉은 악마’ 회원들이 경기가 시작되기 몇 시간 전부터 경기장 서쪽 광장에 모여 ‘대한민국’을 연호하며 열띤 응원연습을 하고 있다. 수원〓특별취재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