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제7회 ‘바다의 날’(31일)을 맞아 29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컨벤션센터에서 기념식을 열고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7명에게 훈 포장과 표창을 수여한다.
김찬길(金x吉) 한진해운 사장은 연간 30억달러 이상의 운임수입을 벌어들여 국제수지 개선 등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다음은 주요 수상자 명단. ▽은탑산업훈장 박희섭 성경수산 대표, 조효식 대형선망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홍조근정훈장 최종화 부경대 교수 ▽동탑산업훈장 양승운 한국항만기술단 전무, 방동식 전국선박관리선원노동조합 위원장 ▽철탑산업훈장 김기현 한국해양연구원 본부장, 조영탁 한국항만연수원 부산연수원장 ▽국민훈장석류장 정재우 한국방송공사 작가 ▽석탑산업훈장 옥인환 동원수산 선장 ▽포장 김인현 목포해양대 교수 등 11명 ▽대통령표창 윤진숙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책임연구원 등 20명 ▽국무총리표창 김달환 한국과학문화재단 전문위원 등 2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