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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0일]'로망스' '해피투게더' 외

입력 | 2002-05-29 17:43:00


◆로망스

소영과 수미는 관우와 채원의 관계를 눈치 채고 채원의 수업에 들어가지 않는다. 지수도 인사하라는 채원의 말을 비웃으며 교실 밖으로 나간다. 관우는 지수와 만날 약속도 잊어버린 채 자기 친구들에게 채원을 소개시킨다. 화가 난 지수는 관우에게 전화하나 수화기 너머로 채원의 목소리가 들린다.

◆해피투게더

‘학교 가는 길’에서는 가수 임창정 양동근 이혜영이 학창 시절 이야기를 한다. ‘나는 옷 때문에 창피당한 적 있다’ ‘나는 연예계 데뷔 후 다른 직업을 고려해본 적 있다’ 등 질문에 답한다. ‘행복한 대결’에서는 외국에서 성장한 뒤 한국에서 데뷔한 가수 실력과 아유미가 한국 문화에 대한 퀴즈 대결을 펼친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월드컵 16강 진출을 위해 하루 35㎞를 맨발로 걷는 용불 스님(29)의 고행길을 소개한다. 그는 월드컵 16강 그날을 위해 해남 땅끝마을에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까지 걷는다. 돌이나 뿔에 작은 글자를 새기는 미각 서예가 장문선씨를 소개한다. 그는 2.5㎝ 머리카락 한올에 105글자를 새긴다고 한다.

◆머니머니 재테크

‘지금은 창업시대’에서는 사계절 싱싱한 굴을 제공하는 굴요리 전문점을 소개한다. ‘파워스톡-초보탈출, 주식투자’에서는 개인투자자의 주식투자전략에 대해 이야기한다. ‘떳다 금융상품’에서는 ‘예금+증권투자 예금’ ‘신탁+보험 연금’ 등 기능이 다른 각종 금융권 상품을 조합해 만든 ‘퓨전 예금 상품’에 대해 알아본다.

◆우리시대

아들의 카드 빚 2억원을 갚지 못해 극약을 먹고 자살한 아버지의 사연을 소개하고, 신용카드 빚 위기의 원인과 대책도 모색해본다. 한국인으로 중국 국가대표 축구팀의 응원단장을 하고 있는 조수진(28)씨의 성공 스토리를 소개한다. 그는 중국에서 ‘댄싱 에어로빅’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키고 있다.

◆학교이야기-공짜는 없다

직업반을 선택하면서 겪게 되는 청소년의 진로에 대한 고민과 비전을 담았다. 성적이 우수한 세진은 아버지의 사업이 실패하자 어려워진 가정형편 때문에 직업반을 신청한다. 그는 적성에 맞지 않고 소질이 없는 것 같지만 미용학원에 다니며 학원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