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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1일]'베스트극장-심심풀이로맨스' 외

입력 | 2002-05-30 17:45:00


◆베스트극장-심심풀이로맨스

동상이몽을 꿈꾸는 부부의 일상을 그린 로맨스 코미디. 정은과 민섭은 금슬좋은 30대 부부이나 자식이 없다. 이들의 옆집에 형철 부부가 이사오자, 정은은 옆집 남편 형철과 로맨스를 꿈꾸며 상상의 일기를 써본다. 그러던 어느날, 정은은 민섭이 아이를 갖기 위해 두집 살림을 한 사실을 알게 된다.

◆시월애

감독 이현승. 주연 이정재 전지현. 2000년에 사는 여성과 1998년에 사는 남성이 편지로 교신하면서 사랑하게 되는 멜로 영화. 영어자막도 나온다. 갯벌 외딴집의 새집 ‘일마레’로 이사온 성현(이정재)은 우체통에서 편지를 발견한다. 그 편지는 이 집의 두 번째 주인인 은주(전지현)가 미래에서 보낸 편지다.

◆월드컵 성공기원 특집-히말라야에서 기원한다

2002년 한일 월드컵 성공 개최와 한국의 16강 진출을 기원하기 위해 3월 26일 엄홍길 대장을 필두로 히말라야로 떠난 에베레스트 등반대의 정상 정복을 방송한다. 베이스 캠프에서 탤런트 이종원 정흥채 김형일 최지나 등 연예인들이 펼친 16강 기원제도 담았다.

◆시네마천국

영화를 통해 축구가 갖는 다양한 의미를 분석한다. 과거에 축구는 국가나 권력이 국민을 눈앞의 승리에만 열광하도록 만드는 정치적 목적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트레인 스포팅’ ‘컵’ ‘교도소 월드컵’ ‘그들만의 월드컵’ ‘소림축구’ ‘전쟁과 축구‘ 등 영화 속에서 축구의 의미를 살펴본다.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고위 공무원인 준호와 아내 현경은 평범한 부부다. 준호네 앞집에 영아와 도훈 부부가 이사오고 두 가족은 친해진다. 현경은 무뚝뚝한 준호와 달리 다정다감한 앞집 남자가 좋아지고, 준호도 젊고 섹시한 앞집 여자의 유혹을 거부할 수 없다. 그들은 각각 파트너를 바꿔 놀이공원에 갔다가 마주친다.

◆쇼킹엠

2002한일 월드컵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특집 무대를 갖는다. ‘클론’의 멤버 구준엽이 화려한 댄스와 함께 ‘빙빙빙’ ‘영화처럼’ ‘돌아와’ ‘초련’ ‘꿍따리 샤바라’ ‘월드컵 송’을 메들리로 부른다. 강성훈은 ‘마이걸’과 ‘미라클’, ‘플라이 투 더 스카이’는 ‘시 오브 러브’, 리치는 ‘잇츠 올라잇’을 열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