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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월드컵 포토]세계가 놀랐다

입력 | 2002-06-01 01:45:00



‘이변의 순간.’ 세네갈의 파프 부바 디오프(왼쪽에 앉아 있는 선수)가 프랑스 문전 혼전중 넘어져 있는 자신의 앞으로 흘러온 공을 침착하게 왼발로 밀어넣어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뜨리고 있다. 프랑스 수비수 드사이(8번)와 골키퍼 바르테즈(오른쪽) 프티(17번)가 멍한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다.게티이미지 본사특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