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게임 '2002 피파 월드컵'으로 본 잉글랜드와 스웨덴의 경기는 2:1로 스웨덴이 잉글랜드를 누르고 1승을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시뮬레이션에서 스웨덴과 잉글랜드는 막상막하의 혈전을 벌이며 대등한 경기를 펼쳤으나 '쌍두마차' 라르손과 알베크이 버티고 있는 스웨덴이 압박 축구를 구사하며 승리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라르손과 알베크는 각각 한골씩 나눠 가지며 '공격의 핵'으로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
잉글랜드-스웨덴 예상경기
이에 반해 잉글랜드는 베컴이 한골을 만회하며 고전분투 했으나 이렇다할 공격을 펼치지 못하고 스웨덴에 1승을 내주고 말았다.
실제 전문가들의 분석에서도 스웨덴이 한수위. 월드컵에서 스웨덴을 한번도 꺾지 못한 '징크스'를 갖고 있는 잉글랜드의 약세를 점치고 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