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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3일]'거침없는 사랑' '남과 여' 외

입력 | 2002-06-02 22:20:00

거침없는 사랑


◈거침없는 사랑

정환은 계속 경주의 초라한 모습이 눈에 선하고, 경주와 결혼하는 꿈까지 꾼다. 대망의 프리젠테이션날, 경주쪽은 최선을 다하지만 실패하고 모든 원인이 정환과 사이가 좋지 않은 경주에게 돌아온다. 한편 원희는 민우와 경주의 다정한 모습을 목격하고 질투심이 느낀다.

◈남과여-해피버스데이

2회. 유정(배영선)은 지원(유진)의 집주소를 알아내 어렵게 사는 모습을 확인한다. 지원의 형편을 들은 도현(강타)은 지원의 집으로 향하고, 도현을 좋아하는 지원은 초라한 모습이 들키자 자존심이 상한다. 도현은 눈물을 흘리는 지원을 안아주고, 이 모습을 본 재혁(김동완)은 강한 질투심을 느낀다.

◈새엄마

남몰래 해심을 지켜보던 성환은 상욱과 마주치고, 상욱은 술자리에서 성환의 해심에 대한 마음을 눈치챈다. 상미는 똥 장군을 찾아온 말자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고 놀란다. 해심은 배달을 다녀오다 성환과 마주치지만 외면한 채 돌아서다 오토바이에 치이고, 놀란 성환은 해심에게 달려 간다.

◈여인천하

중종은 잡혀온 김안로에게 효혜 공주가 숨은 거둔 시각을 늦춰 보고한 저의를 따진다. 김안로가 그런 일이 없다고 발뺌하지만 잡혀온 양 어의가 진실을 털어놓자 위기에 빠진다. 김안로는 음모라며 억울하다고 하지만, 대군 생산을 음해하라고 건넸던 약봉지를 내밀자 사색이 된다. 결국 김안로는 사약을 받는다.

◈하나뿐인 지구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환경 사랑을 일상에서 실천하고 있는 이들을 담은 특집 다큐멘터리. 첫 시간에는 ‘환경전도사’ 윤호섭 교수(국민대 시각디자인학과)의 환경 철학과 일상 생활에서 환경 사랑 실천을 소개한다. 그는 방진복을 입고 방독면을 쓰고 전기 자전거를 타고 다닐 정도로 환경 운동에 열성을 보인다.

◈스타 VJ쇼-조앤

가수 조앤이 일주일 동안 VJ(비디오 자키)로 활동한다. 미국에서 자란 조앤은 영화속 명대사를 영어로 가르쳐주고 친한 동료 연예인과 전화 데이트를 한다. ‘조앤의 보물상자’코너에서는 조앤이 좋아하는 소품을 보여주고 그것에 관련된 일화도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