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아시아축구를 50년 뒤로 후퇴시켰다(베이징모닝포스트, 1일 사우디의 참패로 아시아축구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이 새삼 입증됐다며).
▽지긴 했지만 세상이 끝난 건 아니다(사우디아라비아 골키퍼 모하메드 알데아예아, 독일에 0-8로 참패했지만 아직 사우디의 16강 진출이 가능하다며).
▽우리가 골을 넣더라도 놀랄 일이 아니다(셰놀 귀네슈 터키 감독, 브라질전을 앞두고 터키도 충분히 승산이 있다면서).
▽스코어 8-0에 볼 점유율은 53 대 47이라니…, 참으로 이상한 통계다(키스 쿠퍼 FIFA 대변인, 1일 열린 독일-사우디아라비아 경기 기록지에 나타난 볼 점유율에 대해).
▽낙관해서도 안되지만 겁먹을 필요는 없다(조반니 트라파토니 이탈리아 감독, 약체 에콰도르와의 첫 경기를 앞두고 프랑스가 세네갈에 진 데 대한 질문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