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풋볼일 뿐이다(제프 블래터 FIFA회장, 3일 한국-폴란드전이 열리는 부산에 도착한 뒤 어느 팀이 승리할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에 즉답을 피하며).
▽경기장에 서면 떨리겠지만 호텔에 갇혀 있는 것보다는 자유롭지 않겠나(포르투갈의 플레이메이커 후이 코스타, 3일 첫 경기를 기다리는 소감을 말하며).
▽그와 말도 하기 싫다(슬로베니아의 스트라이커 밀란 오스테르츠, 3일 스페인전에서 심판이 매우 심한 편파판정을 했다며).
▽당시에 네덜란드와 포르투갈은 독일보다 훨씬 강했다(아일랜드의 마이클 매카시 감독, 3일 독일에 비해 열세라는 평을 듣자 아일랜드가 유럽예선에서 네덜란드 포르투갈 등 강호와 겨뤄 본선에 진출했다는 사실을 잊지 말라며).